"폐경" 후 매일 "이것"하면 살이 덜 찐다

 

 

여성의 폐경기에는 대체로 1년에 0.45-0.7kg 체중이 증가합니다. 오늘 흥미로운 사실은 매일 사우나를 하면, 이 같은 체중 증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오늘 알아볼 것은 여성 폐경 이후에 체중 증가를 줄일 수 있는 사우나가 정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연구 소식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사우나를 하거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폐경기 동안 체중 증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대 에머스트 캠퍼스 영양학과 연구진은 45세-55세 사이에 발생하는 폐경 이후의 삶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나이 든 암컷 쥐의 난소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쥐들에게는 칼로리가 45%가 지방에서 나오는 서양식 식단을 먹였습니다. 또한 절반의 쥐들에게는 12주간 40도로 설정된 열 실에서 매일 30분씩 열 요법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의 쥐들에게는 열 요법을 받지 않게 했습니다.

 

결과는, 열 치료를 받은 쥐는 2형 당뇨병의 특징인 노화 관련 조직 손상이 적었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 치료는 지방이 많은 식단으로 체중 증가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과 실험

 

 

연구진은 열 요법은 신체가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분자 과정을 촉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열을 규칙적으로 적용하면 칼로리 소모와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