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시는데요.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특히, 모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바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뎅기열 증상과 예방접종 및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뎅기열이란?
뎅기열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는 집 주변에 서식하며 비가 고인 물웅덩이에 서식하고 낮에 활동을 합니다. 보통 뎅기열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혈소판 감소가 심한 경우 출혈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식욕부진, 붉은 반점 등이 있습니다. 갑자기 고열이 나고 3-5일 동안 열이 지속됩니다. 심한 두통이 생기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뎅기열 증상 초기에는 얼굴, 가슴, 목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3-4일째 몸통, 팔다리, 얼굴로 퍼지게 됩니다. 코피, 잇몸 출혈 등 경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혈변, 월경과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접종
뎅기열 검사는 피검사로 가능합니다. 발병 5일 이내 급성기에 피검사로 항체를 확인하거나 핵산을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바이러스는 예방접종 백신은 없습니다. 바이러스를 없애는 특별한 치료도 없으나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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