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해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낮을 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것"이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킨다.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고지혈증 약물 등을 복용하지 않은 남성 7268명의 혈액검사 결과와 남성호르몬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켜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높을 때 남성호르몬 감소가 1.3배 증가할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낮을 때도 1.4배 증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남성호르몬 평균 수치는 4-6ng이고, 3.5ng 이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으로 간주하고, 증상에 따라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마무리
평소 채혈을 통해 남성호르몬 체크를 할 수 있지만 동시에 검사도 진행해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있거나 혹은 낮아져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있다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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